포스팅 글자수 확인: 네이버 글자수 세기

Posted by sheneedsme
2015. 7. 26. 08:00 티스토리 이야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보름정도 지났습니다. 

일주일만에 블로그 일방문자 92명이 들어오신 날도 있어서, 내심 금새 일방문자 100명을 넘겠구나, 했는데 어제는 29명 방문해 주셨습니다. 꾸준히 적다보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제 글들을 읽고 필요하신 정보들을 얻어가실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제 블로그 목적에 맞게 더 많은 영어 원서들을 읽고 더 많은 정보들을 찾아 잘 정리되고 조직된 글들을 올리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포스팅 글자수 확인


블로그에 글을 적는 일이 처음이다보니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많아서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는 중입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내용이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정보를 주는 글들은 글자수를 대략 1000자 내외로 적는 것이 좋다라는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언뜻 듣기에 1000자 하면 꽤나 많게 느껴져 그동안 제가 적은 글들이 몇자나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찾아보니 따로 글자수를 세는 프로그램들도 있고, 사이트도 있었는데 저는 그보다 훨씬 간단한 네이버 자체 기능인 글자수 세기를 이용하였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글자수 세기라고 검색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입력창에 직접 본인이 적은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바로 아래에 간단하게 몇 자를 적었는지 나타나게 됩니다. 지금 이 글도 몇 자 안 적은것 같은데 확인해보니 500자를 넘습니다. 현재까지.


사진들 쭉 늘어놓고 아래에다가 간단하게 코멘트만 남겨두는 식의 포스팅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포스팅 글자수는 1000자를 넘을 것 같습니다. 확인차 제가 그동안 적은 글들중 마음에 드는 포스팅 두개의 글자수를 세어보았습니다. 



역시나 가볍게 넘습니다. 홀스 줄거리는 1788자, number the stars 배경지식 확인글은 2215자입니다. 물론 두 포스팅 모두 제가 시간을 들여 정성껏 작성한 글들입니다. . 뿌듯함도 잠시,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포스팅 글자수가 얼마나 많은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글자들이 핵심적이고 필요한 정보, 잘 정선된 생각들로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타이핑을 하다 지우기를 수차례 반복하게 됩니다. 그만큼 아직까지는 한번에 씌여진 제 글들이 자신이 없습니다. 물론 고심해서 되적은 글들도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좌절하기 보다 희망적인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분명한 것은 글은 많이 적으면 적을수록 늘테니까요. 좋은 에세이책 하나 사서 필사도 해 볼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몇달이 지나고, 몇년이 지났을 때, 제가 꾸준히 글을 적고 있고, 그 시점에 적혀질 제 글들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발전을 이루었기를 기원하며 포스팅을 마무리짓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