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찾기 - 보고싶은 은사님 찾는 간단한 방법
블로그 주제가 주제다 보니 아무래도 공부하는 학생들이 제 블로그를 찾는 비중이 큰 것 같아서 학생들 시각, 시선에서 필요한 정보들도 야금야금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생님 찾기라는 주제로 간단하게 글을 적고자 합니다. 학창시절 보고싶은 은사님 다들 있으시죠?
선생님과 관련된 추억들이 다들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참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 당시 선생님은 초임 발령이셨고(저희가 인생 첫 제자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참 열정적이셨습니다.
교실 뒤편에 사물함들로 정사각형을 만들어 이불을 깔아서 놀이방 비슷한 공간을 만들어 주셨고, 학급신문도 졸업식날 책으로 인쇄해서 만들어 주셨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비용도 꽤 들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을 고등학교 때 쯤 한 번 찾아뵌 이후로 사는게 바쁘다는 이유로 잊고 살아서 다시금 죄송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저도 오늘 제 학창시절 은사님을 이 기회를 빌려 찾아볼까 합니다.
은사님 찾기 방법은 간단합니다. 해당 교육청에 접속해주시면 됩니다. 다음과 같이 선생님 찾기로 검색하셔도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나옵니다.
스승 찾기로 검색하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구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해당 교육청을
검색해서 접속하는 것입니다.
저는 울산에서 학교를 나와서
울산교육청에 접속하여
선생님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방법은 서울, 경기도 및 타 지역과 방법이 상이하니
블로그 글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울산교육청 스승찾기 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이름을 검색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 이름을 검색해 보겠습니다.
선생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이름과 근무지는 가렸습니다. 세 군데의 초등학교에 동명의 선생님 세 분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불가하니, 내일쯤 각 학교로 전화해서 선생님이 맞으신지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선생님이 퇴직하셨거나 공개를 미희망 하셨으면 해당 사이트에서 나오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번에는 서울과 경기도 선생님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과는 매우 다르니 잘 살펴봐 주십시요. 먼저 서울 초등학교 선생님 찾기 방법입니다.
선생님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96번으로 전화하면(타지역 02-1396) 상담원에게 조회를 요청하고, 해당 선생님이 정보 제공을 동의하면 제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경기도는 또 약간 다릅니다.
제자가 상담원에게 선생님 찾기 요청하면 선생님에게 제자의 연락처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찾고 싶은 은사님 꼭 찾으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노파심에서 덧붙이지만 선생님들은 한해에도 최소한 서른명이 넘는 제자가 있기에 시간이 흘러 제자를 잘 기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사실 제가 대학생 때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 찾아갔다가 상처받은 케이스라... 지금은 선생님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 때는 이해못해서 삐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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