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금지화목토천해명 : 태양계 행성 순서

Posted by sheneedsme
2015. 11. 8. 22:16 잡동사니

태정태세문단세,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수금지화목토천해명.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글자의 첫 음을 따서 만든 자동화 조합입니다. 첫 번째는 조선시대 왕 순서 외우기, 두 번째는 12간지 순서 외우기, 세 번째는 태양계 행성 순서 외우는 방법입니다. (블로그 내 관련글 있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이 아니라, 수금지화목토천해, 라고 해야지 옳은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명>이 뜻하는 명왕성이 2006년 9월 행성에서 제외 되었기 때문입니다.



태양계에서 명왕성이 사라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차피 행성을 정하는 기준이 사람들(천체학자)에 의한 것이고, 그 기준에서 미달되었음이 밝혀진 것 뿐이죠. 



제외된 이유를 살펴보자면 일단 명왕성은 크기가 달의 3분의 2 정도로 매우 작고, 궤도가 여타 행성들과 다르게 긴 타원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궤도 내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기에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명왕성은 가만히 있는데 사람들이 행성이랬다가 아니랬다가...)



저는 요즘 <코스모스>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나, 여러 가지로 생각할 점이 참 많은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간단하게 제 느낀점을 말하자면, 저는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부정하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이 넓은 우주(사실 그렇게 넓은지 명확하게 몰랐습니다.)에 다른 외계 생명체가 안 사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3분의 1 가량 밖에 읽지 못했지만 가장 감명 깊었던 구절 하나를 옮겨봅니다. 



'하루 종일 날갯짓을 하다 가는 나비가 하루를 영원으로 알듯이, 우리 인간도 그런 식으로 살다 가는 것이다.'


코스모스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다시 태양계 행성 순서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습관이란 무서운게 수금지화목토천해, 까지 읽으니깐 그 맛이 안 사는 느낌입니다. 자장면보다 짜장면이 더 입이 착착 붙는 것처럼 말입니다.



태양계 행성 순서는 앞 글자를 따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순서입니다. 화성까지는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고, 목성(지구 1000개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부터는 크기가 큰 편입니다.(그래봤자 우주 속에서 먼지 수준)




모든 자료들의 출처는 네이버 백과사전에 가지고 왔습니다. 백과사전보다 자세히 적을 수 없기에 기타 더 자세한 정보들에 관한 몫은 백과사전에게 돌리도록(미두도록) 하겠습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다 읽고나서 또 관련 포스팅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