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이야기 :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왔습니다♥

Posted by sheneedsme
2015. 9. 6. 17:36 티스토리 이야기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이제 두달쯤 되었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블로그 본문 안에 삽입한지는 50일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들은 지금 이 카테고리 <티스토리 이야기> 폴더에 자세히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수익을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세계를 점차 알아가면서 정말 소소한 수익 정도는 저처럼 지극히 평범한 블로거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100달러 이상이 되어야만 송금됩니다. 아직 그 수치는 많이 멀었기에 관련 내용은 제가 관심 있어질 때쯤 포스팅하겠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이 10달러 이상 생기면 기입한 주소로 확인차 핀번호를 보내줍니다. 번호 확인 절차가 이루어져야 이후 수익정산 과정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100달러 이상 되었을 경우에 한함.


핀번호를 보냈다고는 하는데, 저희집 우편함은 아무리 들여다봐도 비어있어서 아주 약간 초조한 상태였습니다. (100달러 될려면 한참 멀었지만...)



그러다 오늘 드뎌 우편함에 뭔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드디어 왔구나! 아니나다를까 알록달록 특유의 색으로 쓰여진 글자가 보입니다. 중요 계정 정보 포함이라고 되어 있는데, 번호 하나 달랑 있습니다.(약간의 설명과 함께)



지금 이 글을 적는 지금 문득 처음에 0.32달러가 화면에 찍혔을 때가 생각납니다. 500원도 안 되는 돈인데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누군가가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읽다가 호기심에 광고를 클릭했다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깨달았습니다. 돈을 번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요. 블로그로 수익을 내려고 한다면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 만족으로 재미있게 블로그를 유지하다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수익에 조그마한 행복을 느끼는 게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만큼(?) 수익이 결코 크지는 않습니다. 저도 100달러를 언제쯤 채우게 될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 때가 되어서 꼭 자랑할게요^^ 그럼 이상으로 원서 읽는 남자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