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CGV에서 암살 관람하고 왔어요^-^

Posted by sheneedsme
2015. 8. 3. 00:02 예전정보

일요일 오후 화정 CGV에서 영화 관람하고 왔습니다. 미션임파서블도 개봉했기에, 뭘 볼까 아주 잠시 고민하다 암살 먼저보고, 미션임파서블은 다음에 보기로 깔끔하게 결정했습니다. 화정 CGV는 예전에 프리머스 영화관이었습니다. 꽤 오래전이었던것으로 기억되는데 정확하게 언제 바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체감적인 느낌으로는 확실히 프리머스 시절보다 지금 CGV 시절이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한다는 것입니다. 상영관이 바뀐것도 아닌데 말이죠.  


지하철로 오시면 3호선 화정역에서 4번 출구로 나오시는게 가장 가까우실 것 같습니다. 자차로 오시면 CGV 본건물 뒤편에 주차장 입구가 있습니다. 영화관람시 3시간 무료주차이며, 주차관리하시는 분께 영화티켓(모바일티켓 포함) 보여드리면 됩니다. 전에 조조로 영화 보러갈때는 주차장이 한산했는데, 오늘은 일요일이고 낮시간대이다 보니 차량이 아주 많았습니다. 




아래에는 말씀드렸던 주차장 모습입니다. CGV 건물 앞쪽이 아닌 뒤편입니다. 차량이 길게 줄을 지어 있었습니다.



건물 3층으로 올라가시면, 티켓 박스가 있고, 상영관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화정 CGV는 총 8관으로 되어 있고, 상영관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딱 한군데 입니다. 



영화 <암살>은 다소 유치했지만, 볼만했습니다. <범죄의 재구성><타짜><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라 그런지,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라인과 연출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웅본색식의 일당백 캐릭터들이 아주 약간 못마땅하긴 했지만, 그런부분들을 탓하려면 액션영화를 보면 안되는 거겠죠? 

볼거리는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세 사람의 연기를 보는 것도 좋았고, 오달수, 조진웅 등의 감초 연기도 좋았습니다. 그럼 화정CGV에서 즐거운 영화감상 하세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가시면 혼자 영화 보고 있는 저를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 때 항상 가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