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등학교 교과서: harcourt social studies(사회)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Social studies)를 소개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쓰, 싸이언스, 아트, 잉글리시, 뮤직 등의 영어 이름에 비해서는, 입에 익숙치 않은 소셜 스터디즈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 

제가 보여드릴 미국 사회책은 harcourt(하코트: 출판사명)의 social studies입니다. 미국의 학제는 12학년제입니다. 우리가 명확하게 6(초등)-3(중등)-3(고등)으로 나눠진 반면 미국은 5,6(초등)-2,3(중등)-4(고등)으로 차이를 보입니다. 

블로그 內 미국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관련 포스팅입니다. 

미국 과학 교과서: Harcourt Science Grade 1

K1에서 K5,K6까지가 우리나라 의미의 초등학교 교과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K5 단계만 하더라도 꽤나 수준이 높은 모습입니다. 체감적으로 텝스나 토익같은 어학시험 독해지문을 읽는 느낌입니다. 

제가 미국 교과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 학생들이 어릴 때 배우는 단어들과 문장들을 살펴보고 싶은 호기심에서였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미국 사회 교과서 2학년에 constitution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정말 부끄럽게도 저는 느낌상으로 그 단어를 인지하는 수준이었지 정확하게 아는 단어라고 말하기 힘들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만 모르는 그 단어. 헌.법. 그리고 단어를 설명하는 그 깔끔한 문장이 너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동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 놓은 그 문장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코트 사의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사회)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K1: Our Communities

K2: People We Know

K3: A Child's View

K4: States and Regions

K5: The United States

K6: World Regions

  

저는 현재 K5: The United States를 소장하고 있으며, 호시탐탐 다른 단계의 책들도 사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는 중입니다. 미국 교과서는 하드커버에 질좋은 종이로 두께도 두껍기에 비쌉니다.

가장 가지고 싶고, 가장 공부해 보고 싶은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는 Harcourt 사회 K7: 세계사입니다. 제가 평소에 관심있어하고 좋아하는 세계사를 영어로 공부하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K7 단계의 영어 교과서를 무리없이 읽으려면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지나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