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 읽기> Matilda(마틸다) 줄거리 Part1

Posted by sheneedsme
2015. 7. 19. 11:52 영어 원서 읽기/영어 원서 리뷰

오늘의 영어 원서는 Roald Dahl(로알드 달)의 대표작품 Matilda(마틸다)입니다.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찰리와 초콜릿 공장)와 함께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로알드 달의 작품입니다. 두 작품 모두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책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extraordinary, sensitive, brilliant, nimble, quick to learn 주인공 마틸다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천재소녀.

 

 

마틸다는 한살 반때 말하는 것이 완벽했고, 대부분의 어르들만큼 단어를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멍청한 부모는 칭찬하기는 커녕 noisy chatterbox(시끄러운 수다쟁이)라고 불렀습니다. 세 살때 스스로 신문과 잡지 읽는 법을 깨우쳤습니다. 네 살때 책을 읽고 싶다는 강한 갈망이 생겼지만, 집에 있는 책이라곤 요리책 한권이 전부였습니다. 책을 사달라는 마틸다의 요청은 텔레비전이나 보라는 부모의 멍청한 대답으로 돌아왔습니다. 낮시간 부모와 오빠가 집을 비운 사이 마틸다는 혼자 십분 거리에 있는 도서관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몇주동안 도서관의 어린이책을 다 본 마틸다는 도서관 사서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Great Expectation)을 시작으로 몇 달동안 올리버 트위스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동물농장 등의 추천 리스트를 모두 섭렵합니다. 매일 집에 가는 시간을 아쉬워하는 마틸다에게 도서관 사서선생님은 책을 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고(처음부터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이후 마틸다는 일주일에 한번씩 책을 빌려와 집에서 하루종일 책만 읽습니다. 좋아하는 핫초코를 혼자 만들어 마시면서 말이죠.

 

(영화 속 마틸다의 책읽는 모습입니다.)

 

마틸다의 부모는 딱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멍청합니다. 마틸다의 천재성을 알아보기는 커녕 귀찮게 여기며, 텔레비전을 보지않고 책만 읽는 딸을 이해하질 못합니다. '멍청한' 마틸다의 부모는 꽤 좋은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고차 판매업을 하는 마틸다의 아빠가 헌차를 사들여 주행거리를 고치는 등의 갖가지 편법을 통해 사람들을 교묘히 속여 많은 이익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움도 없고 뽐내기만을 좋아하는 '멍청한' 그는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자식들에게 자랑까지 합니다. 마틸다는 그런 행동이 정직하지 못하고 남을 속이는 행동이라고 말합니다.(다섯살짜리 아이가 아빠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도 extraordinary 합니다. 심지어  It's dirty money 라는 말까지 합니다.) 그들의 언쟁은 계속되었고, 결국 입닫고 티비나 보라는 마틸다의 엄마의 말로 종결됩니다. If only they would read a little Dickens or Kipling they would soon discover there was more to life than cheating people and watchiing television. 다른 이들을 속이고 사는 아빠. 티비만 보는 엄마. 부모에 대한 일종의 연민과 안타까움과 함께, 마틸다는 화가납니다. 그리고는 행동에 옮깁니다. 아빠를 혼내주기로. 아버지. 혼 좀 나셔야겠어요.

 

(영화 속 부모의 모습, 사기꾼 아빠, 허영심 많은 엄마)

 

다음날, 아침일찍 아빠가 눈치채지 못하게 아빠 모자에 초강력 접착제를 듬뿍 붙여두는 우리의 마틸다.(다시 말하지만 다섯살입니다.) 마틸다의 아빠는 결국 엄마의 도움으로 머리에 붙은 모자를 머리털과 함께 가위로 자르게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됩니다. 마틸다는 만족하지만, 그렇다고 그의 아빠가 착해진것은 결코 아닙니다.

 

(마틸다의 표정. 느껴지시나요?)

 

 

초강력 접착제 사건으로 가뜩이나 예민해진 마틸다 아빠는 급기야 마틸다의 책을 쓰레기(What is this trash?)라고 지칭하며 갈기갈기 찢어버립니다. 도서관 책이라는 마틸다의 말도 무시한채. 대부분의 아이들은 울음바다가 되겠지만, 말했지만 우리의 마틸다는 extra- ordinary합니다. 혼나실때가 되셨습니다. 아버지. 친구의 앵무새를 빌려와 유령놀이를 한바탕 벌여 줍니다.

 

하루는 중고차를 잔뜩 팔고, 의기양양하게 집에 돌아온 마틸다의 아빠. 또 다른 '보통 멍청이' 아들 마이클을 앉혀두고 그가 하루동안 남긴 이익을 계산하게 합니다. 거실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던 슈퍼 천재 소녀 마틸다는 다섯살 많은 오빠가 종이에 적어가며 낑낑되는 동안, 단번에 암산으로 답을 맞춰버립니다. 하지만 사람 보는 센스 없는 아빠는 속이지 마라며 거짓말쟁이라고까지 얘기하며 소리칩니다. 오늘도 아빠에게 상처받은 마틸다. 아버지. 혼나실때가 또 되신것 같아요...

 

 

풍성한 검은 머리 유지를 위해 매일 바르는 아빠의 헤어 오일 제품통에 엄마의 노란머리 염색약을 바꿔놓는 마틸다. 금발이 된 마틸다의 아빠. 영화상 이미지로는 좀 더 멋있어지셨어요. 아버지. 마틸다의 바램은 아니었겠지만.

 

마틸다의 나이 따위는 신경도 안쓰는 부모덕에 또래친구들보다 몇달정도 늦게 들어가게된 학교. 이름만큼이나 달콤하고 상냥한 마틸다의 담임선생님 Miss Honey.

 

 

 

(Miss Honey의 영화속 이미지)

 

투포환 선수 출신의 무시무시한 교장선생님 Miss(?) Trunchbull.

 

 

(영화 속 Miss Trunchbull 이미지)

 

 

학교에 간 천재소녀 마틸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다음포스팅에서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