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쓰는방법, 독서록 쓰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제 블로그에 제가 읽은 책들의 줄거리를 적은 글들이 많아서 그런지 ㅇㅇㅇ줄거리, ㅇㅇㅇ느낀점이란 검색어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팔월중순부터 특히 8월 23일 일요일, 여름방학 숙제 벼락치기시즌(?)을 맞이하여, 평소보다 훨씬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했습니다.
문득 어린시절의 제 모습도 생각이 나고, 인터넷으로 줄거리를 찾는 그 심정도 이해도 되고 해서, 저 또한 부족한 실력이지만 <독후감 쓰는방법, 독서록 쓰는 방법>에 관하여 간단하게나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블로그 內 줄거리 관련 포스팅
이미 검색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조금만 살펴보아도 독후감 쓰는방법, 독서록 쓰는 방법에 관련된 다양한 조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본인에게 가장 잘 맞고 와닿는 방법 또는 중복적으로 강조되는 조언들을 선택해서 적용한다면 조금 더 독후감이나 독서록을 쓰는데 수월해질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1. 첫 도입부는 어떻게 쓰는가?
글을 잘 쓰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글을 잘 쓰냐고 물으면 대부분 이런 대답이 돌아옵니다. 그냥 써라. 많이 써라. 말은 참 쉽지만 저희같이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쉬운 말이 아닙니다.
첫 시작이, 첫 글자를 적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첫 시작을 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왜 이 책을 선택했는가?(동기)
- 표지를 본 느낌
- 제목을 본 느낌
- 지은이에 대해서 적기(지은이 소개 및 인터넷검색)
2. 가운데 부분(줄거리)
간단하게 책의 줄거리를 적으면 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도 없이 가장 핵심적인 부분들만 간추려서 적으면 됩니다. 독후감에서 중요한 부분은 절대 줄거리가 아닙니다. 줄거리는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구할 수 있고 대개 내용들도 비슷비슷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핵심적인 부분을 따로 연습장이나 공책에 메모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 성향에 따라, 책에 직접 밑줄이나 메모를 남기기도 합니다. 메모들만 간추려 적절하게 이어간다면 한편의 멋진 줄거리를 완성할 수도 있겠죠?
줄거리는 간략하게 내가 다시 이 독후감을 읽었을 때 전체적인 내용이 생각나는 정도로만 적어주면 좋습니다. 독후감을 읽는 사람을 생각한다면, 읽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대략적으로 이런 이야기다라고 알려주는 식입니다.
3. 마지막 부분(느낀점)
많은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좋았다, 재미있었다. 이렇게 적고 끝맺음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좋았다, 재미있었다에서 한가지만 추가하면 됩니다. 왜? 좋았는가? 왜? 재미있었는가? 그냥! 이라는 답만 빼고 아무거나 다 적어보세요.
주인공이 이렇게 저렇게 한 부분이 좋았고 재미있었다. 어떤 사건이 이렇게 풀려나가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나라면 어쩌구 저쩌구... 느낀점을 적는 것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내 생각을 편안하게 적어나가다 보면 그토록 골머리를 앓던 글의 분량마저 엄청나게 늘어나 있을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어린이책들은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본인이 본받을 만한 점이나 깨닫은 점을 추가해주면 좋습니다.
사실 독후감 쓰는방법, 독서록 쓰는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글쓰기는 타고난 능력도 있겠지만 대개는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가서 까지도 글쓰기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직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글쓰기 실력은 필요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첫 글자부터 적어봅시다. 시작이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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